Part1. 이미지는 전략이다: 기회는 스타일을 입고 찾아온다.
- 4월 1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10일
선택받는 사람들의 퍼스널 이미지 설계법

Jen Auh 인터뷰
Style Konsult & STYiLES 설립자 | 엘리트 이미지 전문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STYiLES: The Definitive Guide to Creating an Elite Image Consulting Business』의 저자
Q1.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때, 스타일에 먼저 집중해야 할까요? 아니면 내면의 성장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표지로 책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알기 전에, 먼저 당신을 ‘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왜 이미지가 우선일까요?
✔️ 첫인상이 곧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 외모는 인식의 시작점이고,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 눈에 띄는 외모는 기회를 끌어오는 자석과 같습니다.
✔️ 기회가 많아질수록, 당신이 가질 수 있는 선택권은 그만큼 더 넓어집니다.
당신이 투자를 유치할 때를 떠올려보세요
단 한 명의 관심만 있다면 →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열 명이 동시에 투자 의사를 밝힌다면:
🔸 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이 가능합니다.
🔸 원하지 않는 제안은 거절할 수 있습니다.
🔸 주도권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당신이 ‘적절하고 멋진 이미지’를 가질 때의 강점입니다. 멋진 첫인상과 이미지는 당신에게 딱 맞는 기회들이 자연스럽게 끌려오고, 그로 인해 당신은 자신의 여정을 스스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Q2. 외모가 실제 역량보다 더 중요할 수 있을까요?
"맞습니다. 외모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강력한 퍼스널 이미지의 핵심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게 됩니다.
✅ 첫인상은 말그대로 단 한 번뿐이며, 두 번째 기회는 거의 주어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자리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임원 혹은 기업가에게 외모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데이터나 자료로만 승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순간이 바로 피칭의 본질이기 때문이죠.
✅ 만약 당신이 잘 정돈되어 있고, 자신감 있으며, 호감 있게 보인다면
→ 자연스럽게 더 많은 관심과 신뢰를 얻게될 것입니다.
✅ 투자자든, 파트너든, 고객이든
→ 신뢰감 있는 외모와 태도를 갖춘 사람에게 누구나 귀를 기울이기 마련입니다.
물론 실력과 내면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기회는 먼저 ‘눈에 띄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외모는 그 첫 관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 결과적으로 첫인상을 제대로 설계하면
→ 당신의 진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아집니다.
인상을 주는 모든 순간들이 중요합니다. 그 작은 순간들이 당신의 가능성을 결정짓는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Q3.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싶다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새로운 기회나 승진, 커리어 전환을 원한다면 당신의 ‘보여지는 방식’에도 반드시 투자해야 합니다."
✅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보느냐가 당신에게 어떤 기회가 주어질 지를 결정합니다.
✅ 당신이 스스로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 그 믿음은 당신 주변으로 성공을 끌어오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저의 20년 커리어 경험에서 알게 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승진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일을 하고 있을 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 승진은 보상의 개념이 아니라, 이미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공식적인 인정입니다.
제가 그동안 지켜본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승진하면 리더처럼 행동해야지.”가 아닌
✅ “이미 리더처럼 행동하며, 결과를 내고 주도적으로 움직입니다.”
📈 직함이 바뀌기 전에 스스로의 가치를 먼저 입증합니다.
지금 당신이 임원으로 더 높은 지위를 원하거나 혹은 기업가로서 더 큰 기회를 준비 중이라면,
지금 바로 그 역할에 걸맞은 모습과 행동 또한 필요합니다.
자문해보세요:
✅ 나는 어떻게 해야 더 신뢰가 있어 보일까?
✅ 어떻게 해야 자신감 있고, 다음 단계에 준비된 사람처럼 보일까?
당신의 마인드셋과 이미지가 목표에 일치하게 된다면, 그 기회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Q4. 스타일을 차별화하려면 어느 정도 과감해져야 할까요?
"진정성은 당신의 강력한 힘입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의 스타일을 따라 한다면, 오히려 차별성을 잃게 됩니다.
✅ 차별화의 핵심은 당신만의 고유함을 어떻게 드러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진정성은 단순한 유행어나 포장 기술이 아닙니다. 이것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본질입니다.
✅ 세상에 당신은 단 한 사람뿐이고, 당신의 성격, 취향, 선택은 오직 당신만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 진짜로 돋보이고 싶다면?
→ 남들과 비슷한 점이 아니라, 남과 다른 점을 과감히 드러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자신감을 입으세요."
그리고 사람들은 옷 뿐만 아니라, 당신의 자세와 태도 등을 전체적으로 보게 됩니다.
✅ 진짜 스타일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당신 스스로에게 편안함을 느낄 때 나옵니다.
✅ 이런 자신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점차 시간을 들여, 한 걸음씩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받아들인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입니다.

Q5. 나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어떻게 찾고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스타일은 유행을 따르기보다, 당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 스타일은 단순히 눈에 띄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입었을 때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느껴지는가가 중요합니다.
✅ 문화나 업계의 분위기가 다르더라도, 그 틀에 맞추기보다는 당신만의 차별성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안나 윈투어의 보브컷 헤어스타일은 그녀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습니다.
"머리 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건 너무 시간이 많이 듭니다. 실용적이면서도 나에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스타일을 수십 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실용성, 자신감, 일관성이 드러나는 시그니처 스타일의 좋은 예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실험은 필수입니다. 많이 시도해볼수록, 무엇이 나에게 잘 맞고 나를 빛나게 하는지 분명해집니다. 만약, 긴 머리를 고수하다 짧은 스타일로 전환했는데 나와 더 잘 어울리고 자신감이 생겼다면, 그게 곧 당신만의 룩이 될 수 있습니다.
✅ 헤어스타일, 옷차림, 액세서리 등 모든 요소는 당신의 존재감을 살리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 당신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사람들도 그것을 즉시 감지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시그니처 룩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자문해보세요:
✅ “나는 어떤 모습일 때 강한 에너지를 느끼는가?”
✅ “어떤 스타일이 나의 강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지?”
자신감은 최고의 액세서리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믿고, 다듬고, 당당히 표현하세요. 그것이 진짜 당신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Q6. 전문가 없이도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퍼스널 스타일을 찾는 과정은 ‘시행착오’의 연속입니다.
✅ 전문가를 고용할 예산이 없다면, 그 대신 시간을 투자하세요.
✅ 여러 스타일을 직접 시도해보고, 색상, 핏, 소재 등을 다양하게 실험하며 어떤 옷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지 경험해보세요.
반대로, 시간이 부족하지만 예산은 있다면 저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훌륭한 전략입니다.
✅ 퍼스널 스타일리스트는 당신의 성격, 체형,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스타일 전략을 설계해줄 수 있습니다.
퍼스널 이미지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습니다.
✅ 핵심은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더 정교하게 다듬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되려고 애쓰기보다, 당신 자신의 최고 버전을 향해 다가가세요.
✨ 스타일이 나를 표현하는 첫 시작이었다면, 그다음은 ‘보여지는 나’가 ‘경험되는 나’와 얼마나 정렬되어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 온라인에서는 어떤 이미지를 주고 있나요?
✔ 오프라인의 나와 그 이미지가 얼마나 일치하고 있나요?
✔ 내 주변 환경과 일상의 습관까지, 브랜드로 이어지고 있을까요?
진짜 영향력은, 겉모습이 아닌 ‘전체적인 존재감’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Part 2에서는, 바로 그 ‘존재감과 이미지의 일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어질 Part 2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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