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업데이트 쓰기 vs 글쓰기의 차이, 제대로 알고 계셨나요?
- 4월 11일
- 3분 분량
LinkedIn 알고리즘을 이해하면 도달률이 달라집니다.

게스트 블로거 소개
Sara Jang은 18년 넘게 글로벌 기업에서 PR·마케팅을 담당해온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국내외 B2B 기업의 LinkedIn 전략을 설계·운영해온 링크드인 활용 전문가입니다. 콘텐츠 전략, 알고리즘 최적화, Thought Leadership 구축에 이르기까지 실전 중심의 LinkedIn 인사이트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LinkedIn에서 콘텐츠를 올릴 때 ‘업데이트 쓰기’와 ‘글쓰기’ 중 아무거나 눌러서 작성합니다.
표면상 기능은 비슷해 보이지만,
LinkedIn은 이 두 가지를 전혀 다르게 처리합니다.
결과적으로 도달률, 알고리즘 반응, 피드 노출 방식이 달라지고
똑같은 콘텐츠를 올려도 퍼지는 속도는 전혀 다르게 나타나죠.🚀
1. ‘업데이트 쓰기’는 이력 알림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LinkedIn에서 ‘업데이트 쓰기’는 기본적으로 프로필 변경 사항을 공유하는 기능이에요.
예를 들어,
🏢 새로운 직장 시작
📈 승진, 이직, 퇴사
🏅 자격증 취득
🎉 생일이나 근속 연차
이런 정보는 LinkedIn의 시스템이 자동 감지해서
“이 사람, 이직했네?” 하고 팔로워 피드에 🔔알림(Notification) 으로 띄워주죠.
즉, ‘업데이트 쓰기’는 시스템 중심의 기능이에요.
내용보다 ‘변경된 사실’ 자체가 주인공이 되죠.
그래서 이 기능은 ‘누군가의 이력 알림’을 띄우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인사이트나 스토리 전달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2. ‘글쓰기’는 콘텐츠 자체가 중심입니다
반면, ‘글쓰기(Post)’는 콘텐츠 중심이에요.
여기서부터는 LinkedIn의 알고리즘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죠.
🧲제목(훅)이 얼마나 강렬한가?
⏱️글의 체류 시간은 어떤가?
💬댓글, 공유, 저장이 얼마나 이루어졌는가?
🖼️이미지, 해시태그, 멘션의 사용은 적절한가?
이 모든 요소가 분석되어 LinkedIn 피드의 우선순위를 결정합니다.📊
즉, 여러분이 스토리, 경험, 교훈, 팁을 공유하고 싶다면
‘글쓰기’ 탭을 통해 콘텐츠를 작성해야 제대로 읽히고 공유됩니다.
3. 예시로 한번 알아볼까요?
(사례 1) 이직 소식 알리기
‘업데이트 쓰기’를 통해 “새로운 직장에 합류했습니다” →LinkedIn이 자동으로 알림 띄워줌🔔
→반응 높음 (단기적 주목)⚡
동일 내용을 ‘글쓰기’로 올리되,
→ “왜 이직을 결심했는지, 어떤 가치관이 작용했는지, 회사 선택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스토리를 담아 작성 → 피드에서 인사이트 중심 글로 작동 → 저장, 공유, 댓글로 이어짐 💬📌🔁
→ 업데이트는 즉각적 반응엔 좋지만, 지속적인 도달에는 약합니다.
→ 글쓰기는 콘텐츠로 남아 오래 도는 구조입니다. 🔄

4. 왜 이게 중요할까요?
콘텐츠는 결국 어떻게 소비되느냐가 중요합니다.📱
LinkedIn에서 사람들은 이력 알림을 좋아할 수 있지만,
공감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는 건 ‘내용’ 있는 글이에요.💬📌🔁
그리고 알고리즘도 이를 인식합니다.
댓글을 오래 달고, 저장하고, 메시지로 공유하는 글일수록
LinkedIn은 그 글을 “좋은 콘텐츠”라고 판단해 더 멀리 퍼뜨리죠.🚀
즉,
✅ 업데이트는 ‘프로필 이벤트 공유’에 적합
✅ 글쓰기는 ‘콘텐츠로 사람과 연결’할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할 기능입니다.
5. 실제 사용자들이 자주 겪는 실수
“글 잘 썼는데 아무도 안 읽어요…”
→ 보통 ‘업데이트 쓰기’로 작성된 경우입니다. 이력 알림은 널리 퍼지지 않아요.📉
“수많은 좋아요는 받았는데 대화는 없었어요.”
→ 이벤트 알림은 짧고 단기적인 반응을 유도하긴 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나 관계 구축에는 약하죠.💬❌
“이직했는데 왜 알림이 안 가지?”
→ ‘글쓰기’로만 작성하고, ‘프로필 변경’은 안 했기 때문일 수 있어요. LinkedIn은 프로필 정보의 변화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알림을 띄우거든요.🔔

6. 콘텐츠를 살리는 법은 ‘버튼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LinkedIn에서 도달률이 높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 단순한 이벤트 공유 → ‘업데이트 쓰기’
✅ 경험, 교훈, 노하우, 생각, 인사이트 공유 → ‘글쓰기’
그리고 '글쓰기'를 할 땐 아래 3가지도 기억해 주세요.
훅이 강력해야 합니다 🔥
→ 시작 3줄이 곧 운명을 결정합니다. (사람들이 더 보기 클릭 안 하면 끝)
슬라이드형 캐러셀(PDF) 포맷이 강력합니다 📄 (파일로 업로드 가능)
→ 클릭 유도 → 체류 시간 증가 → 알고리즘에 긍정적
댓글 유도 질문, 멘션, 해시태그 적극 사용 💬
→ 반응은 도달을 낳고, 도달은 새로운 연결을 낳습니다.🔗
7. 결론 -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LinkedIn
이제 LinkedIn은 단순한 이력서 플랫폼이 아닙니다. ❌📄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퍼블리싱 채널이고,
경험을 팔고 신뢰를 구축하는 콘텐츠 채널입니다.
그 시작은 사소해 보이지만 강력한 ‘버튼’ 선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당신은 지금 ‘업데이트’를 쓰고 있나요, 아니면 ‘글’을 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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